▲ 사진 = 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도중 의료 사고를 당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실밥도 풀지 않은 상태의 커다란 흉터가 있어 충격을 안겼다.

또한 사진과 함께 한예슬은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네요" 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해당 소식과 함께 한예슬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최근 돌연 파격적인 금발로 변신한 한예슬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에 "슬퍼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라는 글과 함께 금발로 변신한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그녀가 헤어스타일을 바꾼 시기와 지방종 제거 수술을 했던 시기가 비슷한 점을 들며 한예슬이 해당 흉터로 인해 심적인 고통이 컸던 것이 아닐까 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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