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 카펫서 독보적인 매력 뽐내

로레알 모델이기도 한 프랑스 국민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Isabelle Adjani)’가 지난 8일 열린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자벨 아자니는 동안 미모와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여배우로 손꼽힌다. 칸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2번 수상한 바 있으며, 프랑스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우는 세자르상 5회 수상, 오스카상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다수 노미네이트되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955년 생으로 올해 63세이지만 자유분방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과 트레디한 패션 감각으로 로레알 모델을 하기도 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뷰티 아이콘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날 이자벨 아자니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로레알 파리의 모델로 선정된 후, 첫 공식 석상에 참여했다. 이자벨 아자니는 화려한 꽃 장식이 돋보이는 누드톤의 시폰 롱 드레스에 화려한 주얼리를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자유분방한 웨이브 헤어 스타일로 색다른 느낌을 더해 레드카펫 위 시선을 집중시켰다.

레드카펫 행사 후에 진행된 토크쇼 ‘가치있는 쇼(Worth It Show)’에 출연한 이자벨 아자니는 최근 근황을 비롯해 내면의 자신감을 갖춘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전하는 뷰티 앰버서더로서의 행보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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