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5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2018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분야(청소년, 대학생 부문)와 사회적기업 창업연계 분야(일반창업, 글로벌성장 부문)으로 구분하여 참가자를 모집하며, 3단계 심사(예선→권역대회→전국대회)를 통해서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 총 2억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국무총리상, 고용노동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예선 및 권역대회를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맞춤형 멘토링 및 교육, 멘토링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연계 분야(일반창업, 글로벌성장)에서 수상한 팀에게는 실제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 창업공간,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흥원 창업육성본부 이대영 본부장은 “지난 10년동안 소셜벤처 경연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성장을 이끌어왔다”며, “올해 대회에서도 혁신적이고 특별한 아이디어가 많이 참여하여 새로운 스타 사회적기업가가 탄생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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