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 최다 이용 업계는소프트웨어최다 활용 서비스는 금융정보 자동조회

경영지원 서비스로 특화된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가 누적 가입 회원사 5천 돌파를 기념해 서비스 사용 현황을 담은 이용자 리포트를 21일 발표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015년 12월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지난 4월 기준 누적 가입 회원사 5천을 돌파했다. 특히, 올 2월 회사 금융정보 자동조회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한 이후 회원사 수가 대폭 늘어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계는 IT시스템에 익숙한 IT·소프트웨어 업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광고대행·컨설팅, 전자상거래 업계 순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회원사의 사업자 유형으로는 개인 사업자보다 법인 사업자가 더 많은 비중을 보였다. 

아울러 자비스 회원들이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서비스는 대시보드를 통한 금융정보 자동조회(무료 서비스 기준)였다. 공인인증서 1회 등록만으로 홈택스, 은행 계좌, 신용카드 정보 등 실시간 기업 금융 현황을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보여주는 서비스로 통합적인 금융정보 관리 서비스에 대한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회원사들의 금융정보 자동 조회 수는 총 1,474,606건이며 총 조회 금액은 2,047,211,566,697원(홈택스, 카드, 은행 거래 내역 합산)으로 집계되어 회원사들의 활발한 서비스 이용 현황과 금융 거래 규모를 증명했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기존 스탠드얼론(Stand-alone)형 세무·회계 지원 서비스에서 웹 및 클라우드 기반 세무·회계 지원 서비스로의 진화가 일어나는 것은 세계적 추세이다”라며, “자비스는 꼭 필요한 세무 ·회계 처리를 웹 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처리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 및 지원해 온라인 세무·회계 처리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다. 곧 출시될 실시간 재무제표 제공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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