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회 강병원·이정미(환노위)·조승래(교문위) 의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제4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폐기능검사, 올바른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법, 친환경용품으로 꾸며진 어린이활동공간 체험, 친환경 소품(편백나무 팔찌)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어린이들은 어른에 비해 단위 체중 당 폐기능 등의 활동량은 높은 반면 독성물질 해독능력, 신진대사 능력은 발달하지 않아 유해물질의 영향에 취약한 편"이라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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