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3위, 광역단체장·보궐선거 당선자 '제로'

▲ 사진 포털 인용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3위에 머무른데다 광역단체장과 보궐선거에서 단 한석도 차지 못하면서 바른미래당이 충격에 휩싸였다.

13일 오후 10시 경 지방선거 투표결과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자 바른당은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용현 대변인은 이번 지방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유권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바른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양당 독점시대를 끝내고 상식이 통하는 정치, 민심과 경제를 위한 새정치의 출발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임을 실감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들의 준엄한 선택의 의미를 되새기고 반성과 자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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