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자동포장기 전문기업 ㈜ANS(대표 신동안)가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앞세운 브랜드 ‘옴니팩(omnipack)’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우산자동포장기란 우산에서 떨어지는 낙수로부터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고, 우산 분실위험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건물 입구에 설치하는 제품으로, 비오는 날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존 우산포장기의 경우 우산을 투입구에 넣기 위해 접우산을 손으로 만져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옴니팩 우산자동포장기의 경우 원터치로 간편하게 포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에 강한 스테인레스 재질, ABS 엔지니어링 재질로 제작돼 일반 철 재질처럼 녹으로 인해 제품 수명이 단축될 염려가 없다.

이처럼 간단한 사용방법과 고품질을 자랑하는 옴니팩 시리즈는 장우산과 접우산을 각각의 투입구로 처리하는 구분형 우산포장기 OP2-H/OPQ와 장우산과 접우산을 한 개의 투입구로 처리하는 혼합형 우산포장기 OP1-H/OP3, 그리고 비닐 수거함이 부착돼 편리함을 더한 OPR 등으로 출시돼 있다. OPQ/OP3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 우수디자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ANS 관계자는 “본사는 옴니팩 사용 중 발생하는 모든 고장에 대해 3년간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언제나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품질과 서비스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국내 정부기관 및 교육기관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옴니팩은 업계에서는 드물게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 서울시 우수기업 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된 바 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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