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멤버 밴드는 "따뜻한 감성으로 관람자들을 추억의 저편으로 초대할 것”이라며 “젊은이들의 공연 홍수 속에서 다양한 팬들과 올드팬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데일리그리드 = 노익희 기자] 정통 어쿠어스틱 ‘리멤버 밴드’가 새롭게 결성돼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자의 길에서 음악인생을 살아 온 공성주 키보드(현 가수), 김용규 드럼(뜨락 대표), 전유흥 1st기타(금천기타앙상블 대표), 김유하 2nd & 보컬(전 브라보밴드 보컬)등 4인은 정경희 단장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팀 결성 후 정경희 단장(님의 향기 대표)은 “지역의 문화예술이 발전하기 위해서 정통어쿠어스틱 밴드의 활성화가 필요했는데 마음이 맞는 선후배들이 모여 활동하게 돼 기쁘다”면서 “밴드의 활성화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리멤버밴드’는 앞으로 프로페셔널한 정통음악의 깊이와 폭 넓은 선곡(팝&7080가요)으로 각자의 음악여정을 통한 풋풋함과 열정을 전하게 된다. 공연 관계자는 “리멤버 밴드는 따뜻한 감성으로 관람자들을 추억의 저편으로 초대할 것”이라며 “젊은이들의 공연 홍수 속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정통밴드의 공연을 보면서 다양한 팬들과 올드팬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와 금천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리멤버밴드는 ‘레전드 콘서트 & 음악이야기' 라는 주제를 가지고 무대를 꾸미게 된다. 대학가요제 출신인 2nd 보컬 김유하가 리더를 맡고 매주 1회씩 연습기간과 특성별 공연을 통해 활동하고, 매년 연말에 정기공연을 열기로 단원들의 의지를 모았다. 또 공연별로 객원 가수들을 함께 참여시켜 품격 높은 정통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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