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h수협은행

[데일리그리드=이사야 기자] Sh수협은행이 26일 ‘제11기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26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대학생들에게 어촌봉사 및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 바다와 어촌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수산업의 중요성을 홍보해 왔다. 지난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0기까지 총 485명의 봉사단원이 배출됐다.

전국에서 선발된 56명의 제11기 봉사단원들은 26일부터 7박 8일간 제주지역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며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해녀체험, 원담체험, 수산물 위판 및 가공공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대장정 기간 동안 아름다운 우리 제주바다와 어촌마을을 SNS를 통해 실시간 홍보하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동빈 은행장은 “최근 우리 바다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어촌봉사단 활동을 통해 우리 바다의 해안, 어촌마을의 현실을 명확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사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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