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강문화산업대학 공모전 대상 장유진

 

[데일리그리드=김수빈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지난 6월 28일 '청강 만화・애니메이션・게임콘텐츠 공모전 제2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총장상으로 2칸 만화를 그린 장유진씨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19~2021학년도 청강문화산업대학 수시 특별전형시 우선 입학의 특전과, 부상으로 와콤의 씬티크 프로가 주어졌다. 그 외 수상자에게는 각종 부상과 수시 모집에서 가산점이 제공된다.

청강대의 만화・애니메이션・게임콘텐츠 공모전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웹툰, 칸 만화, 단편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CG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이미지 보드, 게임 컨셉 아트, 게임 제작 결과물, 게임 기획, 상황표현 등 총 10개의 부분을 지원 접수받았다.

제2회 청강 공모전은 지난해보다 약 30% 증가한 총 2,803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와 관련해  김정영(만화콘텐츠스쿨 교수) 집행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실감했으며, 접수 작품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 수상작 선정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강 공모전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6월 20일에는 수상작의 3배수를 선정하는 1차 심사가, 6월 21일에는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2차 심사가 진행됐다. 1차 심사위원은 청강대의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스쿨 교수 9명으로 구성되었고, 2차 심사는 내부 3인과 외부 6인으로 전문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작품을 심사하였다.

 

이번 대상, 최우수, 우수, 특선, 입선, 지도교사상 등 6개 부문에서 선정된 수상작들은 청강문화산업대학 홈페이지와 미대 입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빈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