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진원, 기업 수요에 따른 HACCP전문가과정 등 8개 교육프로그램 개설·운영

▲ 전라북도
[데일리그리드]전라북도와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은 전북 식품산업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식품 기업의 HACCP 인증 유지·관리 실무이론 현장적용을 위하여 HACCP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는 등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기업 및 관련자의 관심이 폭발적이라고 밝혔다.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현장실무인력 양성과정’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는 식품분야 역량강화 교육과정으로 전북도와 생진원이 전북 농식품 기업의 재직자 및 예비 취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실무인력 양성과정 : HACCP전문가교육, HACCP팀장교육, 미생물및위생교육, 우수기업CEO특강, 마케팅전문가교육, 해외수출지원교육, 기업방문맞춤형인력양성, 기업메토링 최근 농수축산식품의 HACCP지정 확대에 따라 전라북도는 HACCP전문가 양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심화교육을 위하여 1기수당 10명 이내로 총 2기를 교육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위생법, HACCP 7원칙 12절차, 선행요건 관리기준 등의 기본교육부터 CCP결정 및 한계기준관리, 시설설계 lay-out구축 실습, 3정5S 운영 실습 등 실습교육까지 매주 1회씩 8주간의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세분화하여 농식품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산업역량 강화를 이루겠다고 했다.

HACCP 전문가 과정 2기는 오는 9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니, 교육 희망자는 8월까지 생진원 인력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되고, 그 밖에 미생물·위생 교육, 마케팅 전문가 교육, 해외수출 지원 교육, 기업방문 맞춤형 인력양성, 기업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생진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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