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별 주요 업무부터 국 · 도비 예산확보 대상 사업들까지

▲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데일리그리드]민선 7기 무주군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걸음을 재촉 중이다. 황인홍 군수와 각 분야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만나 업무 전반을 공유하기 시작한 것.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시설과 안전, 민원, 사회복지, 환경산림, 농업소득, 산업경제 분야의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들에 대한 보고회가 진행됐으며 오는 2019년도 국 · 도비 예산확보 대상사업과 공모사업, 담당별로 구상 중인 신규 사업들에 대해서도 논의가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각 분야 담당자들부터 간부 공무원들까지 공무원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사명을 되짚어보고 그 책임을 느껴야 한다”라며 “업무적으로는 능력있는 공무원, 주민들에게는 신뢰와 존경을 받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민선 7기 무주군은 ‘세계적인 으뜸관광’과 ‘건강 가득한 소득농업’,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움직이는 자치행정’을 통해 ‘사람과 자연,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고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으로, 각 읍면 특색개발을 통한 관광수요 확산과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 농산물유통시스템 개선과 대형 농산물 판매장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시스템 구축, 영농자재 및 농기계 반값지원제도 시행, 보건의료원 서비스 질 향상 어르신 행복카드 도입,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 건립, 열린 군수실 운영, 군수 직속 무주미래준비팀 구성, 지역화폐 발행 등의 주요 공약들이 각 분야별 현안들과 맞물려 어떻게 진행이 될 지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민선 7기 무주군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 보고회는 오는 16일까지 문화관광과 농업, 자치행정, 건설교통, 재무, 마을만들기, 보건의료, 기획 분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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