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기준 보증금액 596억원으로 34.3% 차지

▲ 농협상호금융의 사잇돌 중금리대출 취급액이 상호금융업권 내 1위를 달성했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이 올 6월 말 기준 사잇돌 중금리대출 취급액이 상호금융업권 내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지난해 6월 출시된 서민 전용 대출상품으로 중·저신용등급 이상 고객의 고금리 대출을 연 10% 내외의 중금리대출로 바꿔 금리부담을 완화해주는 100% 보증서 담보대출이다.

올 6월 말 기준 농·축협의 사잇돌 중금리대출 보증금액(점유비)은 596억원(34.3%)으로 전년말 대비 175.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상호금융업권 내 1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서민금융을 적극 추진해 정부의 포용적금융 정책기조에 부응하는 한편 다양한 서민전용상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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