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생계 문제 해결을 위해 매월 훈련수당 지급

[데일리그리드=서광식 기자] 실력과 인성을 갖춘 IT 전문가를 양성하는 구디아카데미는 오는 8월,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네트워크보안기반 정보보호 엔지니어 양성과정(이하 네트워크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강하는 네트워크 교육과정은 100% 국비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과정 중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약 700만 원에 달하는 모든 교육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할 뿐만 아니라, 교육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생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월 최대 41만 6천 원을 훈련수당으로 지급한다.

특히 이번 네트워크 교육과정은 4차 산업 시대에 접어들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 네트워크와 보안 그리고 정보보호와 관련된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IT 분야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쌓고 싶은 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SDN, NFV 등 네트워크 가상화로 성장·발전하고 있는 네트워크 구축·유지·보수·보안 분야 기술을 습득하고,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서 갖춰야 할 이론 교육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디아카데미 네트워크 교육과정은 IT 교육 기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현업에서 실제로 사용 중인 네트워크 장비를 이용해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CISCO 2811(라우터) & Catalyst 2960, 3560, 3750 등의 장비를 교육생들이 직접 다뤄봄으로써 실무를 익히고, GNS3 에뮬레이터에 다양한 가상화 OS를 탑재한 교육을 진행한다.

구디아카데미 관계자는 “구디아카데미 네트워크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과 네트워크 분야 취업에 도움이 되는 CCNA/CCNP, 리눅스마스터, 정보처리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어 대부분의 과정 취업률이 90% 이상 기록하고 있다” 면서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훈련수당까지 지급되는 만큼 네트워크, 보안, 정보보호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많은 예비 교육생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8월 27일 개강 예정이며, 구디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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