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심재형 기자] LED 조명 전문 벤처기업 화이트엘이디(대표 이종화)가 최신 리모델링 트렌드를 반영해 각 가정의 주택 평형에 따라 거실등과 방등, 주방등을 함께 엮은 ‘라리앙 슬림 평형별 패키지’ 2종을 출시한다.

이로써 화이트엘이디는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라리앙 프리미엄 S 시리즈’와 ‘라리앙 슬림 시리즈’와 함께 고객의 상황과 평수에 딱 맞는 맞춤형 패키지 상품군까지 갖추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패키지는 라리앙 슬림 시리즈 제품을 고객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 가족 구성에 따라 조합한 패키지 상품이다. 조명전시장이나 온라인몰을 통해 개별로 구매하는 대신 방등, 거실등, 주방등 세트로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각기 집마다 다른 매입등이나 할로겐, 식탁 펜던트등을 추가했으며 특히 메인등은 합리적인 가격의 ‘라리앙 슬림 LED 홈조명 시리즈’로 구성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지난 5월 출시한 ‘라리앙 슬림 LED 홈조명 시리즈’는 기존 라리앙 프리미엄 제품이 가진 기능과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줄인 보급형 국내산 홈조명으로, 직접 만든 LED 조명용 컨버터(SMPS)를 탑재하고, 삼성LED칩을 사용해 2년 현장 A/S도 진행해준다.

특히 LED가 탑재되는 PCB(인쇄회로기판) 또한 여타의 회사들이 단가를 낮추기 위해 쓰는 핑거타입 쪽PCB가 아닌 통판 PCB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이고 발열을 최소화했다. 통판 PCB는 LED조명을 고를 때 소비자가 꼭 확인해야 할 필수 항목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가장 많은 고객들이 찾는 24평, 32평 2가지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각 패키지당 거실등(100W, 150W), 방등(50W), 주방등(50W)으로 구성돼 있어 1개 패키지 상품 구매 시 가정에서 꼭 필요한 모든 조명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슬림시리즈는 주방 및 화장대용 다목적등(20W), 베란다 직부등(15W), 센서등(15W)까지 모든 공간에 필요한 홈조명을 갖췄다. 디자인 역시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무타공’과 세련된 느낌을 주는 ‘타공’ 두 가지로 고객에 취향에 맞게 조합할 수 있다.

화이트엘이디 이종화 대표는 “소비자가 LED조명을 고를 때 밝기나 디자인을 통일하고 A/S도 일원화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패키지 상품 기획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조명제조사가 좋은 제품을 유통사를 거쳐 최종소비자에게까지 정직하게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과 영업 전략으로 국내 조명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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