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롯데 유통사업부문

[데일리그리드=서광식 기자] 미국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가 새로운 프로젝트 ‘카우스:홀리데이(KAWS:HOLIDAY)’의 시작을 한국 석촌호수에서 알렸다.

카우스(KAWS, 본명 Brian Donnelly)는 미국 뉴욕 출신 팝 아티스트로, 독창적인 캐릭터 컴패니언(COMPANION)을 활용한 아트워크를 통해 주목을 받아왔다. 디올 맨, 꼼데가르송, 유니클로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다.
 
카우스가 롯데유통사업부문, 글로벌 큐레이팅 회사 ARR과 협업하여 세계 최초로 석촌호수에서 공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카우스:홀리데이(KAWS:HOLIDAY)’는 세로 28미터, 가로 25미터, 높이 5미터의 카우스만의 독창적인 캐릭터 컴패니언 조형물을 활용하여, ‘일상으로부터 탈출해 모든 것을 잊고 세상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이는 그가 제작한 작품 중 가장 큰 조각 작품이자 물에 뜬 첫 번째 작품으로, 석촌호수에서 한 달 간 전시 이후 전 세계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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