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통합사례관리 전문가 교육 실시

 

[데일리그리드 충남=장인진 기자] 충남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규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예산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군·읍면 맞춤형 복지담당자 및 관내사회복지시설 사례관리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 전문가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례관리 전문가 기초교육은 총 17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교육 과정으로 한국사례관리학회에서 수료증이 발급되며, 충남사회복지사협회에서 진행하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과정을 병행해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냈다.

특히 민·관 통합 사례관리 전문가 교육은 한국사례관리학회 교수 및 전문가 등을 강사로 초청해 ▲사례관리 총론과 운영체계 ▲사례관리의 주요과정, 양식이해 및 활용 ▲간접·직접실천기술 등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사는 “전문교육이 필요하나 대도시나 광역중심으로 개최돼 접근성이 떨어져 교육을 받기가 어려웠는데 예산군에서 사례관리 전문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교육을 추진한 이경효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은 “이번 교육은관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민관이 함께하는 사례관리 교육으로 복지 전문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사례관리 교육의 일환으로 8월 17일 사례관리 공개솔루션, 11월 16일에는 사례관리 공개 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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