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서광식 기자] 인터넷 주식방송 세계로TV 김원기 대표가 24일(화)부터 베트남 기업 탐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8월 동남아시아 신흥국 탐방에 이어 10월 베트남 글로벌 포럼 ‘GATEWAY TO VIETNAM 2017’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경제, 주식시장을 분석하고 현지 관점에서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원기 대표는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베트남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베트남 시장은 여러 가지 요소들로 인해 전세계 주식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고위험, 고수익의 구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리스크에 대한 관리가 집중적으로 필요하며 신뢰할 수 있는 종목과 상품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밝혔다.

주식 시장은 미국 금리 인상과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 미•중 무역전쟁 이슈에 짓눌려 올해 최저점으로 내려온 상태다.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시장은 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증시를 누르고 있는 악재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는 것을 우리는 늘 봐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선 지금이 중장기 투자시점이라고 조언한다. 베트남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견고해 대외변수만 안정되면 반등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원기 대표는 지난달 말 주식 강연에서 “베트남은 흔들려도 쓰러지지 않는다”며 빠른 경제성장과 더불어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긍정적인 환경의 베트남 주식시장 유망 종목과 전망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 유수의 증권사들도 일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을 성장성이 높은 국가로 주목하고 있으며, 앞다퉈 해외 주식거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정부 주도의 제조업 중심 경제정책으로 베트남 경기가 고속 성장하며 증시 호황으로 이어져 작년 한 해에만 48%라는 기록적인 주가 상승률을 보인 바 있다.

그 동안 세계로TV 김원기 대표는 주식투자 경력 32년의 노하우를 총망라해 저평가된 주식을 선점하고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신(新)가치투자법' 을 선보여왔다.

김원기 대표가 창시한 ‘신가치투자법’은 저평가 국면에 있으면서도 미래 투자가치가 있는 종목을 발굴, 매수해 배당과 함께 빠른 시세를 볼 수 있는 주식시장에 특화된 새로운 투자법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 대표의 ‘신가치투자법’은 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 등 아시아 주식시장에 진출하여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그는 신가치투자법에 대해 "재테크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사람들에게 그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고, 재테크의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으나 방법을 몰라 고전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투자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서광식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