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학교’ 운영

[데일리그리드 =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도시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정책 및 제도를 소개하는 ‘2018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도시학교’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5강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강의는 9월 20일 ‘금천 도시계획/생활권계획’을 주제로 도시계획과 이원희 과장과 김영진 팀장이 맡아 진행한다. 또 가산·독산·시흥 지역생활권 계획, 지구단위계획, 우시장 도시재생 등 금천구 도시계획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이어, 10월 11일 2강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제일ENG 김용호 부회장, 10월 18일 3강 ‘2018 부동산 동향’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10월 25일 ‘금천 도시재생과 뉴딜정책’ 4강 도시재생과 김형석 과장, 11월 1일 5강 ‘젠트리피케이션, 코리빙’ ‘도시의 재구성’ 저자인 음성원 도시건축 전문작가들의 강의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도시학교 참여자를 ※‘포커스 그룹’으로 모집해 향후 ‘지역생활권계획’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등 여러 도시계획 현안을 주민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 주민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5년 ‘찾아가는 도시학교’, 2016년 ‘도시학교 기웃이웃’, 2017년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학교’를 운영해, 3년 간 650명의 주민과 도시계획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왔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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