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가평 현장점검 통해 안전사고 예방 당부

▲ 김진흥 경기도 부지사가 휴가철 안전점검 행보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5월 군남댐을 둘러보는 김 지사.

[데일리그리드 경기=강성덕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가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6일 경기도, 가평군,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가평 지역 물놀이 시설들을 방문,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살피기 위해서다. 앞서 김 부지사는 여름 시작 전인 지난 5월 경 선제적 대책마련을 위한 점검을 벌인 바 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청평면의 조종면허시험장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수상레저 안전 관련 현안 토의를 진행한 뒤, 현재 전진배치 중인 경기북부특수대응단 대원들을 격려한다.

이어 가평읍에 있는 가평소방서 수난구조대를 방문해 신속 대응을 위한 철저한 운영 및 관리를 당부하고, 산장국민관광지로 이동해 현장 안전관리 및 인명구조 시스템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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