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문제에 관심 갖는 착한기업.. 디자인 연구와 소통 통해 사무환경 디자인 선도 위해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른바 ‘착한 기업’으로 통하는 ‘사회적기업’은 기업의 윤리에 대한 이슈가 이어지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사무용가구, 로비/라운지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인 ㈜동연디자인은 사회적 공헌을 추구함과 동시에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동연디자인은 이미 다양한 품질 테스트를 통해 가구의 내구성을 입증했으며, 품질, 환경, 사후관리 등 모든 면에서 여러 기관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인정받은 동연디자인은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하고 디자이너 육성과 자체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디자인에 필요한 조직과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함께 운영해 퀄리티 높은 오피스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내부 디자인 연구소 운영은 가구업계에서 전문성을 키워나가겠다는 포부인 동시에 앞으로 R&D(연구개발)를 토대로 가구업계를 선도하겠다는 남다른 각오가 담겨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또한 동연디자인은 최고급 자재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새로운 공간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사무환경 디자인을 제시하는 기업으로서 감각적 인테리어와 함께 다양하고 세련된 제품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쾌적하고 편리한 인간 중심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통해 호평을 받는다.

동연디자인 관계자는 “더 나은 사무공간을 꿈꾸는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교감하고자 한다. 실제로 고객이 원하는 방향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앞으로 ‘인간 중심의 공간문화창조’라는 디자인 철학과 경영 목표를 바탕으로 고객의 미적, 기능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연디자인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행복나래, 한신대학교, 열림교회 등과 함께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돕고 기독교 사회적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2014)’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파주시행복장학회’를 통해 2014년에는 특별장학생 2명에게 매월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 2015년에는 총 4명의 특별장학생에게 매월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16년에는 ‘인천내일을여는집’에 가구를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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