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금천 기업인상 후보자 접수받아…

▲ 금천구청 청사

[데일리그리드 =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8월 22일까지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제7회 금천 기업인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구는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관내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이다.

단, △금천 기업인상 수상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기타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는 자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천구민 및 기업인(직장인) 20인 이상 공동추천과 기업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또 추천서와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서류 등이 필요하다.

최종 수상자는 ‘기업인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명 내외로 결정되며, 시상은 오는 10월 ‘제23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시 가점(3~5점)이 주어진다.

아울러, ‘금천기업인상’은 2012년 처음 시작돼 올해 7번째로 지난해까지 기업인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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