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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혀줄 미니 살수차, 전주한옥마을 누빈다
정기환 기자  |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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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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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식혀줄 미니 살수차, 전주한옥마을 누빈다
[데일리그리드]전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소형 트럭을 살수차로 활용해 전주한옥마을 도로 곳곳의 열기를 식히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현재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 전주한옥마을 내 주요도로에는 아스팔트의 열기를 낮춰줄 살수차가 투입되고 있다.

여기에, 시는 추가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소형 트럭에 살수작업을 위한 물탱크를 부착한 후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까지 살수작업을 확대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산과 계곡, 바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최고의 여행지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의 건강에 이상신호가 생기지 않도록 폭염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쿨링포그 선풍기’는 한옥마을의 정체성에 맞는 디자인과 작지만 강한 안개바람으로 관광객들에게 시원함과 청량감을 주고 있다.

또한, 여행객을 배려해 더위쉼터 12개소와 그늘막 14개를 운영하고,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 시에는 태조로와 향교길에 얼음덩어리 36개를 추가로 배치해 한여름 여행객들에게 놀이아이템으로 즐거움을 주고 있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하계휴가를 맞이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전주 한옥마을을 찾고 있다”라며, “최근 지속적인 무더위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건강한 하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안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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