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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 가축 폭염예방 현장 및 낙동강 녹조 대응 현장 방문8일, 폭염 속 축산현장과 낙동강 녹조 대응 현장 찾아 피해 예방 당부 및 지도 격려
남정완 기자  |  njw@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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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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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대비 축산농장 방문
[데일리그리드]하승철 경상남도 서부권개발본부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8일, 축산현장과 낙동강 녹조 대응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먼저 창녕군 축산농장을 찾은 하승철 서부권개발본부장은 가축 폭염 피해 예방에 힘쓰는 농가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경남에서는 지난 7일 기준으로 닭·오리 등 총 19만 2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피해액도 약 1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산농가를 방문한 하승철 서부권지역본부장은 “폭염이 어느 정도 진정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축사 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등 폭염에 대비한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남도는 폭염에 따른 가축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시설 환경개선사업’, ‘가축 고온 스트레스 예방장비, 면역증강제 등 긴급 방역비 지원’ 등 7개 사업에 724억 원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또 폭염으로 인한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해 중·소규모 한우·돼지·닭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 서비스’도 지난 7월초부터 조기에 추진하여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하승철 서부권개발본부장은 8일부터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는 낙동강 창녕함안보를 방문해 녹조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최근 높은 수온과 체류시간 증가 등으로 녹조 현상을 유발하는 남조류 성장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낙동강 창녕함안보에는 지난 8월 1일자로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폐수배출시설·가축분뇨 등 수질 오염원 점검을 강화하고, 녹조 우심지역 하천 순찰 및 상류지역 하천쓰레기 수거, 하수처리장 총인 방류수질을 5∼50% 강화 운영하는 등 녹조 발생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취·정수장에는 취수구 주변 조류차단막과 살수시설, 수면폭기장치 등을 설치·운영하면서 조류 유입을 저감하고 있으며, 정수장에서는 응집침전 등 정수공정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오존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시설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주 2회 이상 수질모니터링 실시로 냄새, 독성물질 등을 분석하고 있다.

하승철 서부권지역본부장은 “8월에는 강수량이 적고 수온상승도 이어져 녹조 현상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조류경보 해제 시까지 도와 시군,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도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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