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남정완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FX 포맷 DSLR 카메라 ‘D850’과 초망원 줌 렌즈 'AF-S NIKKOR 180-400mm f/4E TC1.4 FL ED VR’이 유럽영상음향협회(EISA)에서 주관하는 ‘EISA 어워드'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850과 AF-S NIKKOR 180-400mm f/4E TC1.4 FL ED VR은 올해 시상식에서 ‘EISA 프로페셔널 DSLR 카메라 2018-2019’와 ‘EISA 프로페셔널 렌즈 2018-2019’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D850은 유효화소수 4,575만 화소의 고해상도와 뛰어난 고속 연속 촬영을 실현했다.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인터벌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8K 타임랩스 영상도 제작할 수 있다. 인체 공학적 디자인, 저전력 설계, 우수한 방적 및 방진 성능 등으로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ISA 측은 D850의 선정 이유에 대해 “D850은 사용자의 어떠한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하고 우수한 DSLR 카메라”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수상작인 AF-S NIKKOR 180-400mm f/4E TC1.4 FL ED VR은 180mm부터 400mm까지의 초점거리에 대응하며, 내장된 텔레컨버터를 사용할 경우 최대 560mm의 광범위한 화각을 촬영할 수 있는 FX 포맷 초망원 줌 렌즈다. 이 제품은 내장 텔레컨버터 전환 레버를 활용해 텔레컨버터 기능을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어 초망원 촬영을 필요로 하는 필드 스포츠 등의 전문 사진가에게 유용하다.

EISA는 AF-S NIKKOR 180-400mm f/4E TC1.4 FL ED VR에 대해 “SLR 카메라용 니코르(NIKKOR) 렌즈 최초로 텔레컨버터가 내장돼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 사진가들의 꿈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남정완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