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맞이 다채로운 행사 홍보

[데일리그리드 충남=장인진 기자] 충남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한 달간 상시행사로 대출권수 확대 및 연체자 사면과 그림책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주민들의 장서 이용 확대를 위해 기존 대출권수 6권을 9월 한 달 간 8권으로 확대.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연체기간동안 발생했던 대출 정지기간을 사면해 바로 대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림책 원화 전시는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김수정 작가의 동화 ‘선생님도 1학년’의 원화 10점이 문학어린이실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9월 1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뮤지컬 ‘몽키몽키 서커스단’이 광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인간과 가장 밀접한 영장류를 캐릭터화하여 그들만의 몸짓과 느낌을 표현하고, 음악, 춤, 놀이, 퍼포먼스, 서커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연극적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공연으로, 지역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9월 8일과 15일 토요일에는 나만의 독서가방 만들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코백에 좋아하는 책표지의 그림을 직접 그려 나만의 독서가방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행사는 8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회에 10가족으로 총 2회 진행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간 대출권수 확대 및 대출연체자 사면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정보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장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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