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G밸리 기업시민청 문화강좌’ 참가자 모집

[데일리그리드 서울= 노익희 기자] 올해 상반기 금천구 및 G밸리 내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G밸리 문화강좌’가 하반기에도 개설된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18년도 하반기 ‘G밸리 기업시민청 문화강좌’ 참가자를 지난 2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G밸리 문화강좌’는 G밸리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활기찬 근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천구 기업시민청에서 개설한 강좌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 문화강좌 운영 기간은 9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며, 캘리그래피, 공예(캔들·비누 만들기, 냅킨공예), 기타(guitar) 3개 강좌가 마련됐다.

운영기간 중 캘리그래피와 공예 강좌는 매주 수요일, 기타(guitar)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강좌는 금천구 및 G밸리 내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각 강좌별 15명 이내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근로자는 G밸리 기업시민청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캘리그래피 및 공예 재료비 2만원은 별도이며, 기타(guitar) 악기는 본인이 지참해야 한다.

강좌가 열리는 G밸리 기업시민청(디지털로10길 9, 현대아울렛 가산점 6층)은 구청에서 운영하는 기업지원시설이다. 회의 및 교육 등 기업 행사 장소 제공, 기업인과 근로자 대상 교육, 문화프로그램 운영, 휴게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근로자 문화 강좌가 금천구 및 G밸리 근로자들의 건전한 여가를 지원하고 근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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