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KGA프로게이머아카데미에서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2018년 아시안 게임 e스포츠에 대한 이슈가 커지면서 e스포츠 교육 분야에도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GA프로게이머아카데미에서도 이를 기념하여 프로게이머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에 대한 컨설턴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 기간 내에 등록하는 학생들에게는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GA프로게이머아카데미 관계자는 ‘e스포츠의 시장 규모가 앞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며, 그 흐름에 맞추어 e스포츠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도 늘어날 것’이라며 e스포츠 교육 분야에 대한 전망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덧붙여 ‘하지만 늘어나는 학생들에 비해 아직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 기관은 아직 많지 않기에 본 원에서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입장을 표명하였다.

KGA프로게이머아카데미는 현역 출신의 코치가 소수정예로 차별화된 맞춤형 코칭을 통해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목에서 프로게이머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KGA프로게이머아카데미는 프로게이머 양성 과정 외에도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등의 직업 훈련 과정을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률 1위 및 고용노동부 3년 인증 우수훈련기관 등으로 선정된 바가 있으며,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e스포츠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 쓰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영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