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 맞춤형 금융경제강좌 ‘청년 미래플랜 교육’ 진행

[데일리그리드 서울= 노익희 선임기자] 최근 금융지식 부족으로 인한 청년들의 금융사기 피해 및 신용관리 실패 사례가 늘어감에 따라 서울 금천구가 지역 청년들의 금융역량 키우기에 나섰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올바른 금융․자산 지식함양을 위해 ‘청년 미래플랜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미래플랜 교육’은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생애 전반에 걸친 재무 설계 교육으로 청년들의 올바른 경제관 확립과 취업․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기간 중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청년대상 금융교육 전문기관인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에서 교육을 주관하며, ‘돈의 인문학’, ‘청년, 당하지 않는 법!’, ‘부채 탈출 넘버원’, ‘꿈을 이루는 내 지갑 워크샵’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경제 교육으로 진행된다.

관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청 지역혁신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교육 진행 시 청년들에게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의 1:1 청년생활경제컨설팅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재무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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