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등에 정보 형태로 남아 실물 없이 사이버상으로만 거래되는 전자화폐를 우리는 암호화폐 혹은 가상화폐라 일컫는다. 초반에는 디지털화폐나 가상화폐 등으로 불렸으나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화폐라는 의미로 암호화폐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러한 암호화폐들은 2009년 비트코인 개발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무려 100개에 이르는 암호화폐가 개발되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절반인 약 500여개만이 거래되고 있으며 절반가까이는 살아남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암호화폐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은 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반기술 중 하나로 선정되었는데, 이번에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의 진행 현황 및 향후 암호화폐에 대한 미래의 방향성 등을 논할 수 있는 ‘블록체인 심포지엄: TOKEN ECONOMY’가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이나 능력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적인 자리로, 유망ICO, ICO정보 등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이나 관련 업계에서 열정적이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어울리는 자리를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리버스 ICO의 젤스코인이 밋업 참여를 하여 성료했다.

젤스코인(Xels coin)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테마로 한 탈중앙화 에코로지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둔 유틸리티 코인이다. 이는 기존 수익모델이 있는 안전한 리버스 ICO일 뿐 아니라 우리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기 관련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이용함으로써 해당 블록체인 사용자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 또한 특징이다.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에너지 소비효율의 코인 ICO 프로젝트인 만큼, 현재 일본회사 ‘elesol’과 협력하여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 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elesol은 차단기에 붙이기만 해도 전기 요금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현재까지 7개국에 8만장 이상 설치하여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젤스코인(Xels coin)은 현재 코인프리세일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SELS와 BELS를 총 4단계에 걸쳐 퍼블릭세일을 진행하며, 퍼블릭세일이 끝나는 11월 이후에 SELS와 BELS는 XELS와 1:1 비율로 교환이 가능하여 XELS로 일원화되어 거래소 상장을 통해 외환시장에서 유통된다.

젤스코인(Xels coin) 관계자는 “젤스코인은 절전, 지구온난화 방지를 테마로 한 ‘탈중앙화 에코로지 경제’를 구축하는 XELS코인의 1세대(initial generation) 교환용 ERC 20토큰”이라며 “젤스코인의 최종 목표는 해외 시장에 지사를 설립하여 국제적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오프셋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 배출권을 구매 및 판매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경제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녹생경제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젤스코인(xels coin)은 현재 9월 7일 오후 6시까지 퀴즈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젤스 텔레그램 공식방에 입장을 하여 참가를 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로 받은 에어드랍 100 BELS(약 14$) 토큰은 1월 중 배포&2019년 4월 XELS로 교체 예정이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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