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인천= 민영원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감리교회(담임목사 홍은파)와 온세계교회(담임목사 김용택)의 후원으로 부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4인 가구 소득기준 361만 원(중위소득80%)이하 저소득 가정의 고등·대학생이며, 신청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로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등학생 40명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부평감리교회에서, 대학생 20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온세계교회에서 지원한다.

‘저소득 가정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내 종교단체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학금을 기부하고 부평구가 대상자를 선정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특히, 온세계교회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의 우수한 대학생 25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나 부평구청 사회보장과(032-509-6374)로 문의하면 된다.

 

민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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