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활성화&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전략 제안

▲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사회적경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마친후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데일리그리드 서울=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9일 금천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금천구 사회적경제 중장기 기본계획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금천사회경제연대 등 금천구 사회적경제 종사자, 성공회대학교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금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전략 제안을 목적으로 하며, 정책제안 대상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다. 성공회대학교 산학협력단 협동조합경영연구소가 용역을 맡아 사회적경제 관계자설문조사 및 그룹인터뷰(FGI)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성공회대학교 김동준 교수가 보고를 맡았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금천구의 △지역경제 특성 및 사회서비스 현황 분석 △사회적 경제 관련 정책 진단 △중장기 전략 수행을 위한 추진 프로세스 제시 △민관학 협력 구축방안 등이다.

이와 함께 금천구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과 문제점을 분석, 이를 토대로 한 금천구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으며, 보고 후에는 참석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금천구 사회적경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구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융합형 모델 발굴과, 향후 5년간 추진될 금천구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노익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