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지나 SNS

[데일리그리드=이윤아 기자] 가수 지나가 1년여 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나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 고마워. 너희들은 나를 다시 웃게 만들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자신의 이니셜 'G' 모양 풍선과 하트 모양 풍선을 한 손에 쥐고 다른 손에는 꽃다발을 든 채 친구들과 함께 나란히 서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1년여 만에 전한 근황 소식이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지나의 앞선 공백기의 이유가 원정 성매매 논란이기 때문.

지나는 2015년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원을 받은 혐의, 그해 7월 국내의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2016년 5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지나는 사업가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200만원의 벌금형을 내린 바 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지나가 근황 소식을 전하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복귀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의 추측처럼 지나의 근황 공개가 과연 복귀를 위한 초석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여전히 그를 향한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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