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크레용팝 엘린 SNS

[데일리그리드=이윤아 기자]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레용팝의 멤버 엘린이 화제다.

지난 4월 BJ로 전향한 엘린은 최근 수입이 공개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엘린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모으며 그가 속해있는 그룹 크레용팝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6일 엘린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크레용팝의 근황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엘린은 "상황적으로 크레용팝이 당장 활동하기에는 어렵다"며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다. 상황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다들 각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모두들 정말 어려운 선택을 했다. 멤버 한 명 한 명 다 힘들어하고 있을 것"이라며 "사실상 저는 아프리카 후원 아닌 이상 수입이 없다. 어떻게 보면 이것 또한 저의 직장이다. 아이돌 해서 공연을 했듯이 여기서도 여기만의 방식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자신의 상황에 대한 차분한 설명을 덧붙여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엘린이 속한 크레용팝은 2016년 9월 발매한 정규 1집 '에볼루션 팝'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윤아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