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이윤아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아들 이상원이 미스 춘향 출신 모델 최선정과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선우은숙이 이상원의 짝으로 송혜교를 눈여겨봤던 사실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선우은숙은 KBS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모녀 연기를 했던 배우들 중 며느리 삼고 싶은 인물로 송혜교를 언급했다.

당시 선우은숙은 "드라마 다하다보면 많은 후배를 만난다. 그러다보니 (며느릿감) 생각을 안 할 수는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 같았으면 스쳐지나갈 수 있는 부분도 유심히 보게 된다"며 "예전에는 송혜교를 많이 챙겼다. 내가 참 예뻐했었다"고 덧붙여 주목을 끌었다.

한편 이상원과 최선정은 지난 15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