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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댐 사고, 시공사 ‘SK건설’ 책임 있는 조치 촉구‘태국-캄보디아 방한단과 한국시민사회 TF’ SK건설사 앞에서 기자회견 및 면담 요구
이덕기 기자  |  media82@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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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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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 대응 한국시민사회 TF SK건설 앞 기자회견

[데일리그리드=이덕기 기자] 오늘 오후 1시, SK건설 앞에서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 대응 한국시민사회 TF와 한국에 방문한 태국·캄보디아 지역 주민과 활동가들은 지난 7월 23일 라오스 아타프 주에서 발생한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긴급구호 활동 외에 그 어떤 입장 표명도 없는 SK건설에 면담을 요청하고 책임 있는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세피안·세남노이 댐의 시공사인 SK건설에 대해 이 참사에 책임이 있다’고 밝히며, SK건설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태국·캄보디안 방한단과 한국시민사회 TF가 현지 상황과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SK건설의 입장을 듣기 위해 면담을 요청했으나 SK건설은 뚜렷한 이유 없이 면담을 거부했고, 사고 원인과 사고 발생 후 SK건설이 취한 조치, 피해지역 복구와 재건을 위한 계획 여부 등을 묻는 한국시민사회 TF의 질의에도 답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사고에 대해 SK건설이 책임 있는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사고 원인 규명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SK건설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고, 긴급 구호뿐 아리라 피해지역 복구 및 재건을 위한 장기 지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SK건설 관계자와 직접적인 통화를 통해 SK건설의 공식 입장에 대해 들어보았다.

태국-캄보디아 방한단과 한국시민사회 TF의 보도자료에 밝힌 것처럼 저희가 면담을 거부했다고 보다는 라오스 정부 주도하에 현재 사고 원인 조사가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당사는 조사에 성실히 협력하고 있고,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는 사고 원인과 대책에 대해 SK건설의 입장을 말씀드리기 힘든 상태라고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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