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이윤아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 '캡틴 마블'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주인공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다시금 주목을 모으고 있다.

브리 라슨은 앞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캡틴 마블'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브리 라슨은 "출연을 결심하는데 오래 걸렸다"며 "책상에 앉아 내 인생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캐릭터(캡틴 마블)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생각했는데 결국 이 영화가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젊은 여성들에게 이해와 자신감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브리 라슨은 '캡틴 마블'에 대해 "사람들을 위한 상징이 될 수 있는 거대한 페미니즘 영화의 일부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로 꼽히는 캡틴 마블의 탄생을 담은 영화 '캡틴 마블'은 2019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