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대전 막걸리집 사장이 아집을 버려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대전 중앙시장 청년구단 2차 시식회를 진행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줄곧 자신만의 아집을 고수하던 막걸리집 사장 박유덕 씨는 한화 이글스 팬들의 시식회 후 당황함을 감추지 못 했다. 한화 이글스 팬들은 그의 막걸리를 마시고 난 뒤 "막걸리맛 소주", "식혜 썩은 맛", "돈주고 마셨으면 욕할 것 같다" 등 적나라한 비판을 전해 막걸리집 사장 박유덕 씨와 백종원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대전 막걸리집 사장 박유덕 씨는 시식회 후 "두 막걸리의 맛에 최대한 가까운 맛을 개발하고, 제 특성을 더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음식 장사는 통계 싸움"이라며 "장점을 취하고 내 개성을 넣어야지? 건방진 생각"이라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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