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영화 '암수살인'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개봉 초읽기에 들어간 영화 '암수살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오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극이다.

영화 '암수살인'은 실제 범죄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로 알려져 개봉 전부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영화 '암수살인'에 담긴 뜻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암수살인' 감독 김태균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영화를 홍보하며 제목의 뜻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당시 김태균 감독은 "(암수살인은)나도 영화를 준비하면서 알게 됐다. 암수살인은 실제로 발생했지만,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한 사건. 신고도 없고, 시체도 없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러다 보니 실체가 없는 아무도 모르는 사건"이라며 "부산에서 실제로 있었던 형사와 살인범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것"이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문다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