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네이버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지하철 3호선 마두역을 통해 출근하는 시민들이 분노를 드러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2일) 오전 4시 30분쯤 백석역 인근에서 작업차량이 선로에 끼면서 대화~삼송 구간의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3호선의 운행 차질로 인해 출근길 발이 묶인 시민들이 바쁜 아침을 보낸 가운데, 마두역을 통해 출근하는 시민이 게재한 댓글이 화두에 올랐다.

한 누리꾼은 지하철 3호선 운행 차질에 대한 기사에 "마두역 근무자는 뭐 하는 것이냐. 하물며 경의선도 3호선 고장 알림을 붙여놨는데, 3호선 마두역은 안내방송과 안내문 하나 없어 승객들이 카드 찍고 들어가고 있다"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오전 8시 45분 일산선 백선역 인근에서 발생한 작업장비 차량 사고에 대한 복구가 완료돼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이라 밝혔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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