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판빙빙 SNS

중국 배우 판빙빙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3일 중국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탈세 혐의로 약 1438억 원이라는 벌금을 선고받았다.

보도 이후 판빙빙은 종적을 감춘지 124일 만에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판빙빙은 "내가 한 일에 대해 부끄럽고 죄책감을 느낀다. 진심으로 사과한다" 라며 탈세 혐의를 인정했다.

잠적 이후 사망설, 망명설, 고위 간부와의 스캔들 등 수많은 의혹을 남기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그녀의 잠적 이유는 결국 탈세였으며 상상도 할 수 없는 금액이 충격을 안기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판빙빙은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크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라며 거듭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일리그리드=김미지 기자]

김미지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