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채널A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고양시 저유소 화재 사건이 뜨거운 감자다.

어제(7일) 오전 10시 55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고양 저유소 휘발유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선을 모았다. 고양시 저유소 화재에 소방당국은 대응 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하고 소방 헬기 등 장비 224대와 인력 684명을 투입했다.

고양시 저유소 화재 사고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지만, 시설 곳곳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진다.

고양시 저유소 화재는 발생 17시간만인 금일(8일) 오전 4시쯤 완전히 진화된 상태다.

이날 채널A 측은 소화액을 뿌리며 탱크 온도를 낮추고 새벽까지 화재 진압에 애쓰는 소방 당국의 모습을 담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엔 어둠을 뒤흔드는 화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무섭게 치솟았던 불길을 접한 이들은 소방당국 측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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