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화제의 작품으로 언급되고 있다.

지난 3일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첫 방송됐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지닌 여자 진강(정소민 분), 무영에게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인 미스터리 멜로를 담고 있다.

앞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일본 내에서 파격적인 설정과 스토리로 센세이셔널한 이슈를 받았던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일본 원작 드라마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근친상간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개 부문을 휩쓸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원작 드라마 속 충격적인 스토리 흐름은 국내 정서와는 맞지 않는 부분이 다수 있어 이를 유재원 감독이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드라마 포스터 속에는 서로 엇갈린 곳을 응시하는 서인국과 정소민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포스터가 의미심장하다며 결말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담아낸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tvN 측은 드라마의 결말을 고심 중이라는 후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복수 매체를 통해 "결말은 아직 미정"이라며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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