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판빙빙 SNS

[데일리그리드=이윤아 기자] 탈세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의 연인 리천이 논란에도 판빙빙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리천은 지난 5일 자신의 웨이보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함께 이겨나가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주어가 없어 해석의 여지가 있으나 많은 이들은 이 글이 판빙빙을 향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판빙빙이 논란에 휩싸인 뒤 3개월 동안 침묵을 지켰던 리천이 판빙빙이 사과문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한 지 이틀 만에 해당 글을 올렸기 때문.

리천은 탈세 혐의로 약 1437억원의 세금과 벌금을 부과받은 판빙빙을 돕기 위해 고가의 주택을 내놓기도 했다.

대만매체 ET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리천은 1억위안(약 164억원)이 넘는 고가의 주택을 최근 내놨다.

한편 ET투데이는 10일 보도를 통해 그간의 논란으로 건강이 나빠진 판빙빙이 대만의 유명 의사를 찾았으며 판빙빙이 치료와 더불어 리천과의 결혼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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