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적으로 무분별하게 외산 IT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현 행태에 대해 지각있는 국내 기업인이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익명을 요구한 이 인사는 국내 IT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IT 전문인들이 수입 제품을 대체해 국산화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경쟁적으로 외산 제품 수입에 혈안이 돼 있다고 말했다.특히 글로벌 외국계 IT기업에 근무했던 IT 종사자들이 퇴사후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IT 신기술 개발을 정부 산하기관들보다는 관련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주축으로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런 주장을 펼친 인물은 IT기업인 한국인포메티카에 몸담고 있는 정인호 본부장. 정 본부장은 특이하게도 80년대말에 국내 기술로 개발된 국산 주전산기와 밀접한 인연을 맺고 있다. 국산 주전산기인 ‘타이컴’
지난 5월에 개최한 해킹방어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사무엘씨(19세, 건국대 재학중, 사진)가 7~8월 방학기간 동안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의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에서 근무하게 됐다. 구씨는 악성코드분석, 침해사고 기법 분석 등 침해 대응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특히 정보보호 전문가로서의 마인드 교육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해커의 입장에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의 직원들 1,000명을 해고했다.이 회사는 이번 해고에 그치지 않고 직원해고를 계속 진행해, 전세계적으로 1,500~2,500명의 직원을 줄일 방침이다.추가적인 해고는 유럽, 아시아, 남미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500명이 해고된다면 이는 썬 직원의 7% 가량이 일자리를 잃는 셈이다.썬은
KAIST 석좌교수 겸 안철수연구소의 이사회 의장인 안철수 교수(사진)가 7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년 간 미국 유학 생활에서 느낀 바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안 교수는 회사 설립 10주년이 되는 지난 2005년 3월 CEO 자리에서 물러나 유학길에 올랐으며, 그동안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의장의 역할에 집중했다.안 교수는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불법복제방지를위한영화인협의회(FFAP),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 한국무역협회(KITA) 지재권보호특별위원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한국연예제작자협회(KEPA), 한국음악산업협회(MIAK), 한국의류산업협회(KAIA) 등 지재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산업 별 대표 기관들로 구성된 ‘범국민지식재산권
SK C&C가 발맛사지와 풍선아트 등 다양한 맞춤형 전문 봉사자 육성 과정을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SK남산빌딩 대회의실에서는 발맛사지와 풍선아트를 교육을 받는 SK C&C 직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발맛사지와 풍선아트 교육 과정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구성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봉사활동에 대한 만족도와 참여의식 제
SK텔레콤은 42년간 SK그룹에 몸담아온 조정남 부회장의 퇴임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조정남 부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SK에너지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할 당시 우리나라가 전쟁과 가난을 겨우 벗어나 중화학 공업이 국가의 주력산업으로 발돋움 하는 시기였다"고 회고하면서 "그런 시기에 SK에서 국가 경제 발전의 영광과 보람을 함께 한 것은 내 인생에 있어 무엇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노인들은 과연 지금 어떤 상황일까? 미국은 어떻고 유럽은 어떻고 아시아는 어떨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구촌 공동 과제인 어르신 정보화 개선을 위해 경험과 연구를 공유하는 국제학술행사가 개최됐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소장 김재엽 교수)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가 28일 2일간의 일정으로 연세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를 손에 넣기 위해 적대적 인수 방식을 쓰기로 했다.19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MS는 야후 인수를 위해 내달 13일까지 이 회사 이사진을 새로 구성해 주주들의 지지를 얻는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MS와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야후 이사진은 올해 모두 임기가 만료된다. 특히 야후는 주주총회에서 다수결로 이사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이 같
삼성SDS 산하 기업전문교육기관인 멀티캠퍼스는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연계,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취•창업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08년 제대군인을 위한 e러닝 교육을 2월 1일부터 실시한다. 삼성SDS는 개별 수강자 특성에 맞도록 e러닝을 확대하여 기본소양, 자격증, 전문과정, 취업/창업, 정보화, 외국어 등 총 572개의 과정을
네이버는 17대 대선후보들이 자신의 정책과 인생관 등에 대해 직접 묻고 네이버 내 ‘지식iN’ 이용자들이 답하는 ‘대선후보가 지식iN 고수에게 묻습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맞아 추진되는 이 행사는 네이버 지식iN에 대선후보들이 각자 정책질문과 자유질문을 한가지씩을 올리면 지식iN 고수등급 이상 이용자 중 선
나노 기술에 의해 생산된 물질들이 인체와 환경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정작 일반 대중은 이러한 위험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일부 과학자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아직 그 원인과 경로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을 뿐 이러한 가능성은 충분하며 다만 언론의 무관심 속에 일반 대중이 그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미 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