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이정운] 전라남도는 영산강 고대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으로 총 2천51억원을 들여 지난 2001년 착공한 나주 영산포구~무안 몽탄포구까지 34㎞ 영산강 강변도로가 2020년 3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영산강은 담양에서 발원, 종착지 목포에 이르기까지 전남 8개 시군을 이어 흐른다. 국내 최대 곡창지대를 형성, ‘남도의 젖줄’이라 불린다. 예부터 이 일대를 중심으로 찬란한 고대문화가 발달했고 주변 자연경관은 아름답기로 이름나 있다.이같은 문화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전라남도의 노력으로 2005년 12월 국토교통
[데일리그리드=이정운] 천사의 섬 신안에 세계적 수준의 국제문화관광타운이 들어선다. 그 첫 사업으로 라마다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 기공식이 5일 신안 자은도에서 열렸다.기공식에는 최일기 지오그룹 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김문수·정광호 전남도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지오그룹은 지난 4월 전라남도, 신안군과 함께 2천200억원을 투입해 신안 자은면 백길해수욕장 일대 26만여㎡ 부지에 복합리조트 400실, 호텔 218실, 펜션 150동의 숙박시설과 마리나 시
[데일리그리드=이정운] 유자와 석류의 대표적 주산지인 전남 고흥군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한 ‘제1회 고흥유자·석류축제’가 군민들로부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유자와 석류를 소재로 처음 개최한 이번 축제는 ”유자향에 취하고 석류맛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고흥군청 앞 광장과 풍양면 대청마을에서 5일간 개최됐으며 축제기간 동안 고흥군민을 비롯해 관광객과 외국인 등 7만여명이 찾아와 축제장을 누볐다.이번 축제가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낸 것은 군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20여 가지의
[데일리그리드=이정운] 완도군의 초미세먼지 발생량이 전남에서 최저로 나타나 해양치유산업의 최적지임을 증명하고 있다.대기질 검색 웹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전남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발생량을 측정한 결과 완도군이 17.0㎍/㎥로 가장 낮게 발생한 곳으로 나타났다.초미세먼지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올해는 3월에 가장 심하게 발생했다.지난 3월, 전남 지역에서 가장 심하게 발생한 곳은 45㎍/㎥였으나 완도는 24㎍/㎥뿐이었다.특히 완도군은 초미세먼지가 심하게 발생한 기간인 2
[데일리그리드=이정운] 경제적 어려움 등 가정 형편으로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나주시 관내 다문화 부부 4쌍이 지난 주말 백년해로를 약속했다.나주시는 지난 2일 나주향교에서 신랑·신부 가족, 친지 등 하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부부 4쌍 합동 전통 혼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전통 혼례식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동질감을 형성하기 위해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4년 째 이어오고 있다.특히 이날 혼례식은 나주향교 고광수 전교의 진행을 통해 현대 사
31일 밤 9시 ‘유병재’가 유튜브 ‘W BAR’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유병재는 분위기 좋은 바에서 고민을 들어주는 바텐더를 콘셉트로 잡았다.유병재는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자 곧 재치 있는 입담을 쏟아냈다. 유병재는 시청자들의 19금 인증을 하면서 “제가 수염이 없으면 아직 좀 어려 보인다. 제가 엄청 동안이라…”는 귀여운 농담을 내뱉었지만 이내 부끄러운지 말끝을 흐렸다.유병재는 라이브 방송 시작전부터 “오늘 언제나 그렇듯이 어떤 고민을 듣더라도 진정성 있게 방송에 임하겠
[데일리그리드=이정운] 영광군은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인 마당극 ‘남도천지밥’을 공연한다.전라도 특유의 몸짓과 재담, 남도소리를 풍부하게 엮은 ‘남도천지밥’은 전통연희를 현대문화에 과감히 수용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주고 밥에 대한 해학과 풍자를 조화롭게 배치해 마당극의 미의식으로 이끌어 간다.또한 마당 판의 신명성, 역동적인 군무, 현장을 매개로 한 시의성 등을 담아내고,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생명 순환을 모태로 삼아 굿적 기호를 풀어냄으로써 나눔과 모심의 생
[데일리그리드=이정운] 여행지에서 낯선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찻자리 인문학인 ‘프래밀리 쇼셜티밍’이 다산의 최초 유배지였던 전남 강진군의 사의재 일원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실시된다.프래밀리는 친구와 가족의 합성어로 ‘가족 같은 친구’를 뜻하며 ‘쇼셜티밍은 ’찻자리 모임을 말한다. 즉, 소셜티밍은 낯선 사람들이 찻자리를 통해 가족 같은 친구가 되는 모임을 의미한다.이번 행사는 11월 한 달 동안 사의재 저잣거리에 있는 강진군 다인연합회가 운영하는 ‘다산명차전통문화체험장’에서 200년 전 다산의
[데일리그리드=이정운] 전라남도는 단풍이 빨갛게 물들며 가을의 청취가 절정을 향하는 11월을 맞아 ‘오메 단풍들겠네’를 주제로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과 ‘장성 백양사’를 이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보성에서 가장 높은 제암산은 정상이 해발 807m다. 임금 제 모양의 바위가 우뚝 솟아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예로부터 백성들이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국태민안을 빌었던 장소였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꽃, 겨울에는 눈꽃이 아름다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제암산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제암산자연휴양림을 한 바퀴 도는 것이 좋
[데일리그리드=이정운] 구례군은 29일 구례읍 유곡마을 입구 강변공원에서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섬진강 감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 열리는 이번 마을축제는 섬진강변 계산리 마을 감 재배 농가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마을 대표 농산물인 감과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판매하며 예술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섬진강변에 위치한 계산리 마을은 감 농가가 많은 지역으로 섬진강과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감 품질 또한 우수하다.2011년에는 계산리 5개마을로 구성된
[데일리그리드=이정운] 영암군에서는 지난 26일, 氣찬랜드에서 2019 월출산 국화축제를 개장해 주말동안 15만명의 구름인파가 몰려 대박이 났다고 밝혔다.오는 11월 1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월출산 국화축제는 1억송이 국화 향연과 분재국·모형작, 화훼작품·조형물 등 국화분화 24만여점을 배치하고 공연·참여·체험행사 등 5개부문 54종 프로그램이 펼쳐지게 된다.군에서는 KBS특집 공개방송 월출산 국화축제 개장 축하쇼에 민혜경, 김범룡, 김상배, 윤태규, 현진우, 김양, 유진표, 조은하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데일리그리드=이정운] 고흥군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고흥군청 앞 광장과 풍양면 대청마을에서 제1회 고흥유자석류축제를 개최한다.예로부터 ‘고흥하면 유자, 유자하면 고흥’이라고 할 정도로 유자는 고흥의 대표 특산물이며 전국 생산량의 53%를 차지하고 있고, 석류도 전국 생산량의 68%를 차지해 고흥의 대표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이에 따라 유자와 석류를 포함, 고흥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처음으로 유자·석류 축제를 기획했다특히 이번 유자 석류축제에는 알찬 프로그램과 오감만족 체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