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가 돌아왔다 (사진: '오빠가 돌아왔다' 포스터)

'오빠가 돌아왔다'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아 화제다.

김영하의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오빠가 돌아왔다'는 주인공 오빠(아들)가 아버지의 폭력에 못이겨 가출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온 이후 가족간의 갈등은 시작되지만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그러나 가족영화임에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매겨졌다. 이에 대해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영상으로 표현함에 있어 부자간의 폭력 묘사, 대사, 모방위험 등의 수위를 고려해 청소년 관람 불가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오빠가 돌아왔다'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이유지?", "오빠가 돌아왔다, 한번 봐야겠네", "오빠가 돌아왔다, 폭력성이 짙은 듯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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