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진욱기자] 어제 20일(월) 방송된 ‘스트레이트’에서는 제21대 총선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탄생한 준연동형비례대표제, 그러나 정치개혁의 첫발은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이라는 꼼수에 무너졌다. 두 거대 정당인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으로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을 창당해 21대 국회 300석 중 각각 108석과 180석을 차지했다. 두 거대 정당의 꼼수에 소수 정당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취재진은 이렇게 후퇴한 정치개혁에 대해 “허점투성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 대표는 지난 24일 오후 헌법재판소에 공직선거법상의 각 ‘정당’에 위성정당이 포함되는 것은 위헌이라며, 그 효력을 정지하기 위해 ‘헌법소원심판청구서’와 함께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 허경영 대표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직선거법 상의 각 ‘정당’에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미래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등 위성정당도 포함되는 것으로 해석하는 한 위헌이므로 헌법소원심판 본안 결정이 이루어지기 전까 지 그 효력을 정지하고자 헌법소원심판청구와 함께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석동현 미래통합당 부산 해운대갑 예비후보가 '연동형비례대표제 폐지'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9일 석동현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다른 좌파 야당들과 야합해 지난해 4월 연동형 비례대표제도를 도입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강력한 저지에도 불구하고 패스트 트랙으로 태운바 있고, 12월 4+1이라는 불법 협의체로 법안을 강행 통과시킨 바 있다"고 밝혔다. 석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2019년 4월 연비제 법안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당대표, 원내대표, 의원들 50여명을 국회법 위반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 의석(총 30석)을 독차지할 가능성이 커지자 민주당이 원외 진보정당 및 시민사회단체들과 연합해급기야 닥치고 '선거야합'을 하기로 했다.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마각'을 드러낸 꼼수라 할 수 있다.민주당 지도부는 그동안 정치 발전을 위해 비례의석 손해를 감수하겠다고 공언해 왔으나,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선거공학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위성정당 창당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고작 '통합당이 원내 1당을 차지하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 한 것은 이는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