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느님 상느님 (사진: 대한체육회 트위터)
'연느님 상느님'
 
피겨여왕 김연아와 빙속여제 이상화가 '제 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이상화는 "김연하 하면 아름다움을 연기하는 종목의 선수다. 다들 부르듯이 '연느님', '여신'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고 밝혔다.
 
이에 김연아 역시 "상화 언니는 밴쿠버와 소치에서 함께했는데 메달을 따서 기쁘다. 상화 언니가 '연느님'이라고 했는데 나는 '상느님'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느님 상느님 호칭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기 좋네요", "연느님 상느님, 훈훈하다", "연느님 상느님, 중독성 있는 애칭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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