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버나드박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서는 첫 생방송 'TOP 6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맨 마지막 무대에 오른 버나드박은 마이클 부블레의 'Home'을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유희열은 "버나드박이 돌아왔다. 이전까지 약간 우울해 보이고 침울해 보였는데 이 노래로 다시 (본래 모습을) 찾은 것 같다. 최고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박진영은 "지난 번 두 라운드에서 심사위원 세 명이 안 좋은 평을 했다. 죽은 노래였다. 감동이 없었다. 생각해보니 버나드박은 한국어로 말도 잘 못한다. 버나드박에게 편한 언어는 영어다. 말도 못하는 언어로 감정을 잡을 수 있나? 자기가 편한 말로 하니 몸이 얼어버릴 정도다. 감정이 먼저 노래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내가 지금까지 봤던 버나드박 무대 중 최고였다. 마음이 동요됐다"고 극찬했다.

 

K팝스타3 버나드박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잘한다", "K팝스타3 버나드박, 버나드박이 돌아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